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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공산업 세계로 발을 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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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ly 10, 2017

글로벌 기업 인천 MRO 산업 투자 제안, 5천만불 수출 계약 성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 이하 IBITP)는 지난 6월 19~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 파리 국제에어쇼'에서 글로벌 항공 기업들에게 인천 MRO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제안하는 한편, 1억 7,350만불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벌여, 500만 불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최고의 항공기 박람회인 52회 파리에어쇼에 IBITP는 인천 항공 MRO 사업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및 인천지역항공부품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하여 인천지역 항공 분야 유망 기업 6개사와 인천관을 설치하여 함께 참가했다. 

이번 파리에어쇼에서 IBITP는 AAR을 비롯한 총 8개의 세계 유수의 MRO전문 기업들에게 인천의 항공산업 현황과 발전가능성을 홍보하면서 투자를 제안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인천의 항공 MRO 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IBITP는 밝혔다. 

 

한편, 참가기업들의 수출상담도 활발히 이어졌다. 항공기 브레이크 디스크 제조 전문기업인 다윈프릭션(대표 조정환)은 영국 업체에 10년간 5천만 불에 이르는 항공기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이스라엘 업체와는 향후 기술개발 및 제품설계 합의에 따라 10년간 7천만 불을 수출하는 계약 협상을 진행키로 하였다. 

 

이 밖에도 다보이앤씨(대표 최창진)의 관제시뮬레이터, 용비에이티(대표 김성수)의 드론을 활용한 투어솔루션, SVM테크(대표 김기수)의 축압기, 숨비(대표 오인선)의 구명용 드론, YG-1(대표 송호근)의 앤드밀 등 인천관의 6개사 전시제품을 대상으로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져 총 1억 7,350만불에 이르는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가 이번 에어쇼 기간동안 운영한 한국관에는 국내 기업 26개사가 참여했다.